오늘 점심을 건너뛰고 예술의 전당을 다녀왔다. 멋진 전시회에도 놀랐지만, 평일 나른한 오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너무나 놀랐다.
벽에 써있는 글씨 Dots obsession(점에 대한 강박) 물론 야요이의 삶에서 점은 환상, 환영, 돌파구 등이였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의 마음 한편에는 내가 너무 점에 집착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의 점이란 결론이나 결정을 무조건 내리려 했다는 것이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어쩌면 점이 아니고 쉼표일지 모른다.
쉼표를 위해 자주 노력해야만 한다. 내가 조금이라도 성숙해지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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